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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압승' 與, 부울경 찍고 경영·노동계 만난다


文 정부 3대 경제기조 '지원사격' 민생정책 행보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압승에 힘입어 주중 '민생정책 행보'를 추진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 깃발을 꽂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노동계, 경영계와의 만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오는 26일부터 '민생경제 살리기'를 주제로 현장방문을 추진한다. 문재인 정부 2년차를 맞아 혁신성장, 공정경제, 소득주도 성장 등 3대 경제기조의 실현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주요 경제주체인 지방정부 및 노동단체, 경영단체들과 연속적인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한 강의를 진행하고 지역별 현안을 집중 토론할 방침이다.

먼저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오는 26일 부산, 울산, 경남의 시도지사와 공동 간담회,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오는 28일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요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들과의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고용 위기지역 등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실업 해결과 골목상권 살리기, 임금체계 변경, 노동시간 단축 등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9월 정기국회 시작 전까지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임금체계와 노동시간 단축, 사회적 대화 기구 참여 여부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조석근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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