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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전인권 "'돌고돌고돌고', 감옥서 만난 도둑에 영감 받아"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히든싱어5' 전인권이 ‘돌고 돌고 돌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히든싱어5’에서 전인권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출처=JTBC '히든싱어5'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전인권은 노래 '돌고 돌고 돌고'에 대해 "딸이 다섯살 되던 해에 감옥에 갔다"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감옥에 갔던 1987년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인권은 절도범 감방 동기가 있었다며 "‘너 도둑질 잘하느냐’ 했더니 ‘잘한다’고 하더라. 내가 ‘우리집 주소를 줄 테니까 다 털어가면 인정하겠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인권은 “그랬더니 다 털어갔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인권은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데, 저 친구는 또 저렇게 살고 있네. 어쩜 이렇게 사는 게 다를 수 있을까’ 싶었다"며 "어느날 딸이 ‘둥글게 둥글게’를 부르길래 영감을 받아 갑자기 만들었다. 지금은 가난해도 인생이 춤처럼 돌고 돈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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