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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다른 차, 컬러에 희소성까지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


여름맞이 '블루' 컬러에서 고급스러움 내세운 '블랙'까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색상은 개성이나 분위기, 또는 해당 물건이나 작품 등의 느낌이나 맛을 가장 잘 드러내게 하는 표현방식이다. 또 개개인의 성향이나 정치, 이념상의 경향을 색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은 2000년부터 해마다 철학을 담아낸 '올해의 색'을 발표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외 완성차·컨버젼 업체들이 '컬러'를 내세운 한정판 자동차 모델로 수요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 르노삼성, 여름 시즌 한정판 '블루' QM3 RE S-에디션

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시즌 200대 한정 판매되는 'QM3 RE S-에디션(S-Edition)'을 18일 출시했다. QM3는 17.3㎞/ℓ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스마트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QM3 RE S-에디션은 경쾌한 느낌이 돋보이는 블루 컬러를 차량의 바디와 인테리어에 입혀, 보다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모델이다. 여기에 QM3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각종 편의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기존 RE 트림에 비해 차량 가격을 낮췄다.

새롭게 추가된 한정판 모델의 바디 컬러는 '아이언 블루(Iron Blue)'다. 여름을 겨냥한 모델답게, 기존에 판매하던 모델들에 비해 낮은 채도를 더해 밝고 시원하다. 이번 아이언 블루 도입을 통해, QM3는 총 10가지 바디 컬러를 갖추게 됐다. QM3는 외장 컬러와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3가지의 루프 컬러를 투톤으로 조합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QM3 RE S-에디션에는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들도 용됐다. 차량 내부에는 알칸타라 블루 포인트 시트와 키킹 플레이트, 블루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량 외관에 부착된 S-에디션 전용 배지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으로 스페셜 에디션만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 마세라티, 품격·가치 높인 '블랙' 네리시모 에디션

이탈리안 브랜드 마세라티가 '퍼펙트 블랙'으로 품격과 가치를 높인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을 국내에서 50대 한정 판매한다. 네리시모 에디션은 차량 내·외부 전체를 딥 블랙(Deep Black) 컬러로 뒤덮어 고급스럽게 마감했다.

이번 네리시모 에디션은 단순히 검은색 차체를 넘어 프론트 그릴, 윈도우 몰딩, 도어 핸들 등 작은 디테일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하고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냈다. 블랙은 마세라티의 고향인 이탈리아에서 사랑받는 색상이다.

콰트로포르테 네리시모는 차체 외부 컬러로 딥 블랙을 적용했다. 블랙 프론트 그릴, 블랙 윈도우 몰딩, 다크 LED 헤드라이트, 21인치 티타노 다크 휠 등 주요 부문도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카본 프론트 범퍼 프로파일, 카본 사이드 미러, 카본 도어 핸들, 카본 B필러 등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고성능 이미지도 강조했다. 또 레드 애노다이즈 캘리퍼로 포인트를 줬다.

르반떼 네리시모도 딥 블랙 외장 컬러, 블랙 프론트 그릴,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윈도우 몰딩, 블랙 안개등 링, 블랙 도어 핸들, 블랙 배기구 파이프, 21인치 안테오 다크 휠로 세련미를 높였다. 기블리 네리시모는 딥 블랙 외장 컬러에 블랙 프론트 그릴, 블랙 윈도우 몰딩, 다크 LED 헤드라이트, 블랙 도어 핸들, 블랙 배기구 파이프, 20인치 우라노 다크 휠을 적용했다.

◆ 더뉴카니발, 30대 한정 '스페셜 블랙 에디션'

자동차 개조전문 업체 클럽넘버원은 기아자동차 더 뉴 카니발과 올 뉴 카니발 스페셜 블랙 에디션(특별 한정판) 2가지 모델 한정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8 카니발 스페셜 블랙 에디션’의 디자인은 세심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블랙 컬러의 실내 내장 트림 가죽 스티치 마감은 물론, 고급 실크 나파 가죽을 사용한 내장재, 실내를 시크한 블랙컬러로 착장했다. '2018 카니발 스페셜 블랙 에디션'은 내달 30대 한정판매될 계획이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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