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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月2만원대 무약정 출동케어 서비스 출시


기존 서비스 대비 반값, 위약금 부담 등 해소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KT텔레캅이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출동케어 서비스 '텔레캅 듀오'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월 2만5천원에 출동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소상공인을 위해 가격을 절반 이하로 낮췄다. 약정 기간과 해지 위약금도 없앴다.

기존에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영상보안과 출동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월 평균 5만~7만원의 비용이 드는 데다 3년 약정 계약을 맺어 서비스 해지 시 위약금을 지불해야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텔레캅 듀오는 ▲실시간 영상확인 ▲SD 메모리 카드·PC 등을 통한 영상저장 ▲침입감지 및 긴급출동 ▲정기순찰·공구대여 등을 무료 제공하는 케어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사건사고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받을 수 있도록 안심보상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음성인식으로 보안을 간편 해제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보안주장치를 활용해 기존 고객시설에 설치되던 하드웨어 주장치를 없애 장비 원가와 공사 비용을 줄였다.

아울러 소형매장에 특화해 영상·방범센서를 결합한 듀얼 센서를 기반으로 이상상황을 감지,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영상센서에서 촬영된 실시간 현장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관제사는 이상상황을 확인하고 출동대원을 현장으로 긴급출동시킨다.

엄주욱 KT텔레캅 사장은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케어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국민보안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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