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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N' 판매 개시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f.m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 ▲일상 속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이다.

이날 출시된 벨로스터 N은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힘을 발휘한다.

벨로스터 N은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로 향상된 차체강성 및 내구성 ▲섀시의 차축구조와 강성강화를 통해 높아진 주행안정성 ▲신규 로직이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과 스티어링 강성 및 마찰 개선을 통해 강화된 핸들링 응답성 ▲다양한 주행감성 체험이 가능한 5종의 드라이빙 모드 등으로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공력 및 냉각 성능을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N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전면부는 N 로고가 적용된 유광블랙 메쉬 그릴, 유니크한 형상의 레드 프런트 스플리터, 날개형상의 외장형 에어커튼 등으로 낮은 무게중심의 안정적이고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고광택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고성능 디자인 컨셉의 알로이 휠, 레드 컬러가 조합된 크롬 재질 유광블랙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수평 레이아웃의 범퍼 캐릭터 라인, 가로타입 리플렉터, 2단 리어 스포일러, 입체적인 디자인의 대구경 머플러 등으로 N만의 안정적이면서 강인함을 표현했다.

실내는 ▲4.2인치 컬러 TFT-LCD로 최적화된 정보를 표시하는 N 전용 클러스터 ▲그립감을 강화하고 버튼 조작성을 극대화한 N 전용 스티어링 휠 ▲다이내믹한 착좌감과 측면부 지지성을 확보한 N 전용 스포츠 버켓 시트 등 전용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했다.

벨로스터 N은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천96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고성능차"라며 "벨로스터 N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 뛰는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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