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엄경철의 심야토론'에서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토론이 펼쳐진다.
16일 첫 방송되는 KBS1 '엄경철의 심야토론'에서는 '북미담판, 비핵화 진전? 빈손 합의?'라는 주제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출연해 토론을 진행한다.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던 북미정상회담이 4개항의 합의문을 도출하고 막을 내렸지만 합의 내용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등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합의문에서 북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약속했지만, 핵심 쟁점이었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빠지면서 그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협상기간 중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등을 언급해 국내에서 안보를 둘러싼 논쟁도 점화되고 있다.
과연 북미합의는 비핵화의 문을 연 것인가? 아니면 빈손 합의에 불과한가?
그리고 6.12 합의 이후 후속회담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은 어떻게 설계해야 할 것인가?
'엄경철의 심야토론'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야 정치인들과 함께 북미정상회담을 평가해보고 한반도 비핵화의 조건과 과제 등에 대해서 심도깊게 토론해보고자 한다.
한편 KBS1 '엄경철의 심야토론'은 오늘(16일) 밤 10시30분부터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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