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인생술집’ 에서 방송인 김수미가 남편 개코와의 러브 스토리를 대방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서는 MC 한혜진의 절친 특집으로 모델 이현이, 이혜정, 뷰티 인플루언서인 김수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희철이 "개코와 결혼했다는 걸 과거에 몰랐던 분들이 많다"고 운을 띄우자 김수미는 "그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임신 중이었는데 남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어떤 남자가 와서 연락처를 달라고 하더라"라며 "배가 나왔을 정도였다. 너무 당황해서 이야기했고, 그 남자도 당황해서 돌아갔다. 남편은 그냥 웃고 말았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본인이 과거 철벽녀였다며 남편 개코에게 마음을 열게된 계기에 대해 “처음 만났는데, 되게 적극적이더라. 마냥 저를 재밌게 해주려는 게 보였다. 그러다 개코 지인들과 자리를 하게 됐는데 거기서 그의 칭찬을 들었다. 성격도 다정하고 되게 많은 칭찬을 늘어놓더라. 건너서 칭찬을 들었는데 진국 같더라. 그래서 마음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미는 SNS 등을 통해 활동하는 뷰티 인플로언서로 최근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의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화장법, 스타일링 방법 등을 공유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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