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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명박·박근혜 때 경제 좋았는데, 文정부 일 년 만에 다 죽어가"


"이번 지방선거는 민생 선거"…한국당 지지 호소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이명박·박근혜 시기에 대한민국 경제는 좋았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저녁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사거리에서 열린 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춘희 송파구청장 후보 등에 대한 지원 유세에서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 미국과 일본 등 세계는 전부 경제 불황에 빠졌는데, 유일하게 대한민국만 리먼 사태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을 했던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 일년 만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다 죽어간다"면서 "우리나라 제일 부자 동네인 강남구에 가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폐업신고서를 뽑아 놓고 줄을 서고 있고, 서초구에는 빌딩이 텅텅 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도 지금 망하기 일보 직전이고, 청년 일자리는 사상 최악이다"면서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을 그대로 두면 경제가 파탄 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6·13 지방선거는 '민생 선거'다"며 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그동안 중단했던 선거 유세를 재개한 홍 대표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부산으로 내려가 보수층 결집을 위한 유세를 펼친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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