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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브라질 대표 프레드 영입 '중원 강화'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하는 기대주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프레드(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영입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레드 영입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5천400만 파운드(한화 약 744억원)다.

프레드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브라질 국가대표 23인에도 뽑혔을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앙 미드필더다. 올 시즌 샤흐타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는 데 공을 세웠다.

169㎝ 64㎏으로 비교적 작은 체형이지만 뛰어난 패스와 드리블 능력을 가진 선수다. 폴 포그바의 공격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보강이 필요했던 맨유는 프레드를 영입하면서 이같은 고민을 지우게 됐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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