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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인도 바르티 에어텔 '차세대 OSS' 구축 참여


SK텔레콤 등 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사업 확대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모비젠이 글로벌 3위 이동통신사 인도 바르티 에어텔의 '차세대 운용 지원 시스템(OSS)'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바르티와 차세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솔루션 수출 계약을 맺은 SK텔레콤, SK(주) C&C와 공동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SK텔레콤은 국내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모비젠 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 강소기업과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전 세계 20개국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르티 에어텔은 인도 4G(LTE)망이 활성화됨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 처리, 망 품질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SK텔레콤의 차세대 OSS 도입을 추진했다.

이세연 모비젠 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 전문성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바르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바르티의 19개 글로벌 자회사 이동통신(MNO) 사업 확대 추진, 글로벌 수주사례 확보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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