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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성공적 개최, 판문점 선언 이행 논의"


조선중앙통신, 남북정상회담 소식 타전…다음달 1일 고위급회담 재개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역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 진행'이라는 제목의 평양발 기사에서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역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주체107(2018)년 5월 26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됐다"며 "회담에 앞서 문재인대통령은 판문점 우리측 지역 방문을 기념하여 통일각 방명록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위원장과 함께! 2018.5.26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글을 남기였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회담에서는 제3차 북남수뇌상봉에서 합의된 판문점선언을 신속히 이행해나가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과 현재 북과 남이 직면하고있는 문제들,조미수뇌회담의 성공적개최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또 "북남수뇌분들께서는 북남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에 개최하며 이어 군사당국자회담,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부문별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을 합의하시였다"고 말했다.

조선통신은 끝으로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한 입장을 표명하시며 앞으로 수시로 만나 대화를 적극화하며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하시였다"고 덧붙였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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