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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꿈품센터 통해 지역 아동에 재능기부


스포츠·음악 등 사내 동호회 참여 확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사내 동호회를 통해 지역 아동 대상 재능기부에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내동호회 활동과 연계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KT 사내동호회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KT꿈품센터에 방문해 도예체험, 제빵교실, 외국문화 체험 등 직접 강사로 나서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꿈품센터는 2010년부터 설립되어 KT사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예술·문화체험과 놀이, 직업탐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T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KT 도자기 동호회는 KT성남꿈품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호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머그컵을 빚는 기회를 가졌다. KT 베이킹 동호회는 KT대구꿈품센터에서 2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빵 교실을 열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빵을 직접 반죽을 하고 구워서 부모님께 선물을 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황영미 KT 베이킹동호회장은 "평소 취미로 제빵을 해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빵을 구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대구꿈품센터 관계자는 "평소에 참여하기 어려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KT 동호회에 감사하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KT양천꿈품센터에서는 KT 일본어 동호회 회원들의 진행으로 간단한 일본어를 배우고 전통 놀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익히는 외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무성 KT 경영지원실 상무는 "KT는 국민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하는 것 또한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들이 사내 동호회들의 특색을 살린 재능기부를 KT꿈품센터와 함께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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