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M, FNC애드컬쳐 인수…SM라이프디자인그룹 사명 변경


SM-FNC, 전략적 제휴로 사업 시너지 창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FNC애드컬쳐 인수작업을 완료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18일 FNC애드컬쳐의 지분 31%를 확보하며 인수작업을 완료함과 동시에 FNC애드컬쳐의 사명을 SM라이프디자인그룹으로 변경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지분율 18%를 보유한 2대주주가 됐다.

FNC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던 안석준 대표이사는 이후 SM라이프디자인그룹의 경영고문으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FNC와 SM 간의 사업적 결합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M라이프디자인그룹을 통해 FNC와 SM은 패밀리십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할 전망이다.

FNC는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아티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또한 FNC는 기존 SM라이프디자인그룹의 예능제작 자회사였던 FNC프로덕션을 인수했으며 드라마 제작사업 또한 직접 진행할 예정으로 미디어 제작 사업과 소속 아티스트와의 시너지를 계속해서 가져갈 계획이다.

FNC프로덕션은 JTBC '뭉쳐야 뜬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 JTBC '아이돌룸'을 선보였다.

한편 FNC는 전문경영인 안석준 대표이사와 콘텐츠 제작 전문가인 한승훈 대표이사의 공동대표체제로 경영권에 변화를 주면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경영 전문성과 콘텐츠 제작 전문성의 결합을 통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끌어 갈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SM, FNC애드컬쳐 인수…SM라이프디자인그룹 사명 변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