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호 전 ADB 부총재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선임

부영그룹은 회장 직무대행으로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부영그룹은 총수 부재에 따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장 직무대행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현재 수천억원대 횡령, 배임, 임대주택 비리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7일 구속과 함께 재판을 받게 되면서 경영 공백 상태가 3개월 넘게 이어져 왔다.

김두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공정위, 계열사 누락 혐의로 이중근 부영 회장 고발

• 경기도, '부실논란' 부영아파트에 행정제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