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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北에 한반도 평화 위해 고위급회담 개최 촉구"


"남북공동연락사무소·6 ·15공동행사·이산가족상봉 등도 협의"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7일 전날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것과 관련해 "북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회담에 조속히 나올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정부는 지난 16일 통일부 장관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북측의 남북고위급 회담 연기와 관련해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북측에 고위급회담에 조속히 응하도록 호응을 유도할 것"이라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6·15 남북공동행사, 2018년 아시안게임 남북협력,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등 시급한 현안도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의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과 분야별 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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