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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버건디 레드'·'선라이즈 골드' 색상 출시


신규 색상 2가지 추가…총 5가지 색 갖추게 돼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9'·'갤럭시 S9+'의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신규로 선보인다고 16일 발표했다.

버건디 레드(Burgundy Red)는 레드와인에 빛이 투영됐을 때의 느낌을 표현한 색상이다. 지난해 '갤럭시S8'을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선라이즈 골드(Sunrise Gold)는 태양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을 표현한 색상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된 삼성만의 글라스 표면 처리 공법인 새틴 글래스(Satin Gloss) 공법을 적용해 새틴 원단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광택의 느낌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로써 '갤럭시 S9'·'갤럭시 S9+'는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에 이어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까지 총 5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 신규 색상 모델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고양, 대구 동성로, 광주 송정역, 부산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로워진 체험 키트와 함께 신규 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프리뷰 상태에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한 '빅스비 비전'과 유명 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도 체험할 수 있다. 또 배틀그라운드와 검은사막 등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전국 4천여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에서도 갤럭시의 신규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S9'·'갤럭시 S9+' 버건디 레드 색상은 국내에서 64GB 모델로 5월 25일 출시되며, 선라이즈 골드 색상은 64GB 모델로 6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9의 가격은 95만7천원, 갤럭시 S9+는 105만6천원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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