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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정규일, 한국은행 부총재보에 임명


유상대 '외환·국제 분야 전문가', 정규일 '통계·경제 분석 능통'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중인 부총재보에 유상대 국제협력국장과 정규일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유상대 부총재보는 1986년 입행했으며,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을 거쳐 2017년 2월부터 국제협력국장으로 재임한 경제학 박사이다.

특히 국제협력국장으로서 중국인민은행과의 통화스왑계약 연장, 캐나다 및 스위스 중앙은행과의 신규 통화스왑계약 체결 등의 실무를 총괄함으로써 외환안전망 확충 및 금융협력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국제국장을 역임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외환 및 외화자금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는 등 외환·국제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정규일 부총재보는 1987년 입행하였으며, 경제연구원 부원장 및 국제협력실장을 거쳐 2016년 7월부터 경제통계국장으로 재임 중인 경제학 박사이다.

경제연구원의 주요 실장 및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의 중장기 및 현안과제 연구 등을 통해 금융위기 대응방안 등 다양한 정책대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제통계국장으로서 주요 통계의 편제와 공표를 총괄하는 한편 디지털·공유 경제의 국민계정 반영 로드맵 완성,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 등을 통해 경제분석에 유용한 통계의 개발 및 확충에 기여했다고 평가다.

임기는 각각 2018년 5월15일 부터 2021년 5월 14일까지 이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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