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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랭킹 20위 재진입…아시아 1위


랭킹포인트 하락 불구 순위 상승…리옹오픈 준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국체대)이 세계랭킹 20위에 재진입했다.

정현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테니스 단식 세계랭킹에서 1천807점을 획득, 지난주 20위에서 한 계단 오른 20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은 지난주 1천817점에서 포인트가 깎였지만 순위는 오히려 상승했다.

정현이 랭킹 20위에 진입한 건 지난달 2일 19위에 자리한 뒤 처음이다. 당시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톱20위 안에 랭크됐지만 이후 22위로 하락했었다.

올해 들어 승승장구하던 정현은 발부상으로 이번주 예정됐던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오픈 참가가 불발됐다. 그는 부상에서 완쾌될 경우 오는 20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리옹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가 지난주 20위에서 이번에 24위로 밀리면서 정현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로 올라섰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는 3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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