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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혐의 벗었다…경찰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고소인-참고자 진술 빛 현장조사 등 종합 검토해 결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김흥국 사건을 불기소(혐의 없음) 의견으로 오는 9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흥국과 고소인 A 씨를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고소인이 김흥국에 대해 제기한 강간, 준강간, 명예훼손 등 세 가지 혐의 모두 불기소하기로 했다"라며 "고소 당사자 진술은 물론 다수 참고인 진술, 현장조사, 휴대폰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흥국은 두 달여 만에 성폭행 혐의를 벗게 됐다.

30대 여성 A 씨는 지난 2016년 11월 이후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올해 3월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흥국은 줄곧 "절대 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주장해왔다. 김흥국은 A 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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