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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특급카메오 진선규, 이준기 만난다


제작진 "김진민 감독 러브콜에 흔쾌히 승낙"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진선규가 '무법변호사'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한다.

6일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로고스필름) 제작진은 진선규가 비리 경찰 역으로 출연한다고 알리며 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 봉상필(이준기 분)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김진민 감독과 진선규는 지난 2016년 드라마 '결혼계약'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이어갔다. 진선규는 '무법변호사' 카메오로 출연, 김진민 감독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그는 극중 비리 경찰 역을 맡아 하드캐리할 예정이다.

진선규가 맡은 비리 경찰은 단속을 빌미로 봉상필에게 뇌물을 요구하는 캐릭터로 '무법변호사' 1화 속 웃음포인트를 쥐고 있는 인물. 진선규는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영화 '범죄도시'에 버금가는 궁극의 연기력을 펼친다고 전해진다.

지난 4일 공개된 '무법변호사' 1화 예고편에서 진선규는 "아이고, 실례했습니다"라는 대사와 능글맞은 미소를 띤 비리 경찰의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만큼 그가 브라운관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실제 촬영장에서 진선규는 상대 배역, 배우 이준기와 더할 나위 없는 연기 시너지로 화끈한 팀플레이를 선보였다고. 특히 촬영 당일 예기치 않게 불어닥친 칼바람으로 서로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은 것은 물론 발음이 꼬여 연이어 NG가 나는 헤프닝까지 발생,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진선규가 바쁜 스케줄에도 김진민 감독의 러브콜에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며 "진선규가 맡은 비리 경찰 역은 '무법변호사' 오프닝을 여는 임팩트 있는 배역이다. 특히 이준기와 진선규의 내공 넘치는 연기가 만나 첫 장면부터 유쾌한 명장면이 탄생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진민 감독과 영화 '변호인' '공조' 등에서 특유의 휴머니즘 넘치는 시선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9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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