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모터사이클 경기인 '슈퍼크로스(Super Cross)2004' 스폰서십에 공식 참여해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슈퍼크로스 2004는 미국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 중 하나로, 각 팀이 실내에 인공적으로 제작된 트랙을 돌며 공중 점프나 회전 등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루는 모터사이클 경기이다.
슈퍼크로스2004는 1월부터 5월까지 라스베거스 등 미국 14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 경기에 미국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라디오색(RadioShack)'과 함께 '삼성라디오색' 팀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슈퍼크로스 경기의 스폰서십을 통해 삼성 휴대폰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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