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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CP "긍정적인 10대 찾았다"


논란 자극 없이 성공적으로 시즌 마무리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엠넷 '고등래퍼2' 김태은 CP가 논란 없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비결을 설명했다.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엠넷 '고등래퍼2' 종영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고등래퍼2'는 기존의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자극적이거나 선정성 없이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김 CP는 "10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고 긍정적인 10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로 진행됐던 지역 예선을 빼고 32명으로 시작했다. 내부적인 검증까지 진행했다. 논란 없는 시즌이 되려고 노력했다"며 "서바이벌이지만 자극적인 요소를 최대한 빼려고 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했고 그래서 논란이 적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등래퍼2'는 국내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지난 13일 종영했다. 김하온이 우승, 이로한(배연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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