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공전을 거듭하던 샤넬코리아 노사간 임금 협상이 약 한 달 만에 타결됐다.
20일 샤넬코리아는 "노동조합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성실한 대화를 지속해 지난 19일 2018년 임금협상에 대한 최종 협의를 타결했다"며 "그간 파업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 및 협력업체에게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다.
샤넬코리아는 "국내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에 의거해 모든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또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내 고용창출에 더욱 힘 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샤넬 노조 330여명은 올해 기본급을 최저임금 인상 폭만큼 인상해달라고 요구하며 3월 25일부터 부분파업과 쟁의활동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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