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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래, 판타지오 前대표 새 회사 '1호 배우' 됐다


나병준 대표, 판타지오 사태 이후 새 회사 설립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조복래가 매니지먼트사 스타디움의 1호 배우가 됐다.

20일 스타디움(대표 나병준)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영화와 뮤지컬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 온 조복래는 충무로 신스틸러로 각광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궁합'으로 관객을 만났다. 최근까지 소속사 없이 혼자 일을 해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로 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조복래는 스타디움과 행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는 "3년전 영화 '쎄시봉' 속 조복래를 보며 크게 될 재목으로 예견했었다"며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성까지 좋아서 조복래의 향후 미래를 스타디움과 함께 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병준 대표는 전 판타지오 대표로, 대주주인 중국의 JC그룹에 지난 연말 해임됐다. 중국계 자본에 의해 국내 창업자가 해임된 첫 사례로 화제가 됐었다. 스타디움은 나병준 대표가 최근 다시 만든 매니지먼트 회사로, 조복래가 그 첫 번째 소속 배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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