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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변곡점이 온다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


앞으로 10년…새로 부상할 기술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13년 여성 벤처 투자자 에일린 리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 명명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등에 업고 강자로 떠오른 유니콘 기업들은 전통적인 기업들과 다르게 매우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차량 공유서비스 기업 우버, 휴대폰 돌풍을 일으킨 샤오미, 숙박 공유 기업 에어비앤비와 같은 기업들은 '포춘' 500대 기업이 20년 걸려 창출한 기업가치 1조원을 단 4.4년만에 만들어냈다. 이들을 강자로 만든 핵심 기술은 무엇이며 앞으로 성장 기회를 만들어낼 비즈니스 플랫폼은 무엇일까.

신간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은 인공지능의 100년 미래를 연구하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AI100 연구진이 펴낸 '인공지능과 2030년의 삶' 보고서를 비롯해 세계은행, OECD, 세계경제포럼, IMF, 영국 옥스퍼드 대학 등 세계의 주요 싱크탱크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했다. 어느 하나의 키워드에 함몰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어떤 변화가 진행 중인지를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ICBMA 기술은 물론 초지능·초연결·초산업으로 특징되는 사회 변화에 대한 분석과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가장 큰 변곡점이 될 2030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페이스북, 구글을 뛰어넘는 차세대 기업들의 성공 방식, 앞으로 돈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한다.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한 오늘날,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최은수 지음/비즈니스북스, 1만6천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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