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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해지는 1인 가구, 심플해지는 소형가전


생활가전업체 윈텍, 미니쿠치 샌드위치메이커 출시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1인 가구가 늘면서 가족 수가 적은 미니 가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생활가전 전문업체 ㈜윈텍은 작은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미니쿠치 프리미엄 샌드위치메이커를 내놓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식사대용 및 아이들 간식으로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윈텍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소형가전을 시리즈로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형 가전·가구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형 가전·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61.8%에 달한다. 2014년 설문조사한 46.2%보다 15.6%나 증가한 수치다.

또 응답자 중 85.6%는 앞으로 소형 가전ㆍ가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여성(87.4%)과 50대(90%) 소비자에서 이런 시각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수현 ㈜윈텍 대표는 "외국 소형가전 제품들을 수입만 할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기술 도입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상품 인지도를 높여 해외 유명 프리미엄 가전업체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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