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핸디소프트가 지난 2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 참가, 스마트 피트니스 서비스,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사물인터넷(IoT)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스마트 피트니스 서비스 앱 '레이스 메이커' 는 핸디소프트가 좋은사람들과 IoT 스마트 스포츠웨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서비스. 전도성 섬유기반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 기기, 앱을 하나의 세트로 제공하며 개개인에 맞춘 체력관리가 가능하다.
레이스 메이커는 심박수, 운동량 등 정확한 생체 데이터를 측정해 사용자의 운동능력을 측정한다. 종목별 분석·통계까지 가능하다. 핸디소프트는 향후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Io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핸디소프트의 자회사인 핸디카는 장치로부터 수집된 차량 상태정보와 운행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전시한다.
핸디카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봬 아시아 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핸디카는 인도네시아 주요 통신사인 '텔콤'과 커넥티드카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IoT 플랫폼 '핸디피아'를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IoT 서비스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고객사를 확대해 IoT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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