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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상' 수상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대응 및 외화자산 운용 효율성 높은 병가받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모범적으로 운용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상'을 수상한다.

한국은행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1일 영국 런던에서 Central Banking Publication이 수여하는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운용조직 개편을 개편하고 투자 프로세스 개선, 리스크관리 강화 등 외화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의 안전성, 유동성을 확보하는 가운데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리스크관리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ntral Banking Publication은 지난 1990년에 설립된 영국 소재 민간회사다. 웹사이트, 학술저널 등을 통해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금융기구에 특화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제정한 'Central Banking Awards'는 전 세계 중앙은행,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의 중앙은행상,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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