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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세대 싼타페 출격…IT 신기술 적용


이광국 부사장 "중형 SUV 걸작품"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신형 싼타페'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 차원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신형 싼타페가 탈수록 만족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형 SUV 차급의 걸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형 싼타페는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현대차가 6년만에 새롭게 내놓은 4세대 중형 SUV다.

현대차는 이번 신작 개발 당시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사용자경험(UX)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 HTRAC을 현대차 최초로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사운드하운드 ▲서버형 음성인식 ▲음성 메모 ▲SMS 읽어주기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차량 커넥티비티 기술이 반영된 최첨단 IT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나뉘어 판매된다. 가격은 2천895만원~3천680만원이다. 앞서 사전계약에서는 1만4천여대가 팔려나갔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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