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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오픈소스 NFV 인증프로그램 참여


오픈소스 NFV 테스팅·구축 업계 표준 제공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윈드리버가 리눅스 재단의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를 위한 '오픈 플랫폼 인증프로그램(OVP)'에 참여한다고 19일 발표했다.

OVP는 오픈소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OPNFV) 테스트 사례를 기반으로 업계 기준치를 제공하는 개방형 표준이다. 상용 NFV 제품 채택을 위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방형 표준은 통신 사업자가 서로 호환 가능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촉진하며 특정 벤더에 종속되는 위험을 방지한다.

통신 사업자를 포함한 OPNFV 회원사들은 그동안 긴밀하게 협력해 프레임워크를 설정 등에 합의했다. 윈드리버는 통신 사업자가 NFV를 구축하는데 있어 다양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상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구성된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 등을 제공한다.

윈드리버는 OVP에 참여함으로써 화웨이, 노키아, ZTE와 함께 OVP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첫 번째 기업 중 하나가 됐다.

최우영 윈드리버코리아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사는 "향후 OPNFV의 OVP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잡아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윈드리버가 OVP 로고가 사용된 제품을 개발하는 첫 번째 기업들 중 하나가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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