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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60분' 디종, 모나코에 완패


[디종 0-4 모나코]전력 열세 실감…후반 15분 교체아웃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권창훈(디종FC)이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전력상의 열세는 어쩔 수 없었다.

디종은 17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프랑스리그1 26라운드 모나코와 원정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이날 권창훈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상대 문전을 호시탐탐 노렸다. 전반 5분에는 측면에서 침투한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경기는 한 수 앞선 전력의 모나코가 압도했다. 전반 13분 발데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권창훈은 공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 애썼지만 모나코의 수비진은 좀처럼 뚫리지 않았다.

후반 7분에는 프리킥 기회를 잡고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권창훈은 후반 15분 자노와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모나코의 골폭죽이 터졌다. 후반 24분 파비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42분엔 로페스, 추가시간에는 클리크가 릴레이 골을 터뜨렸다. 이견 없는 모나코의 완승이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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