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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사단의 '열일'…"'윤식당2' 후속은 새 프로젝트"


"'윤식당' 시즌3? 준비 오래 걸려…해야 한다는 마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영석 PD가 '윤식당2'에 이은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나영석 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윤식당2' 제작진 공동 인터뷰에 참석했다.

나영석 사단은 매년 2, 3개의 예능 프로램을 선보이며 '열일'하고 있다. '신서유기'와 '알쓸신잡', '삼시세끼', 그리고 '신서유기' 외전이었던 '강식당', 그리고 '윤식당'까지, 선보이는 프로그램마다 대박이 났다.

나영석 PD는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언급하며 "사실 공력이 들어가는 일은 후배들이 다 하고 있다. 옆에서 입으로만 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엄청 바쁘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PD는 음식, 여행 소재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묻자 "음식, 여행 예능말고는 잘 못한다. 다만 다른 PD와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좋아하는 주제에 힘을 보태서 일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식당2' 후속으로 새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나 PD는 "'윤식당'은 오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쓸신잡'을 연출한 양정우PD가 '윤식당' 후속을 준비하고 있다. '알쓸신잡'이 아닌 새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식당2'의 후속 프로그램인 '윤식당3' 계획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서진은 앞서 시청률 15% 돌파시 시즌3를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나영석 PD는 "시청률 15%가 넘었을 때 이서진 씨가 시즌3 하자고 문자가 왔다. 시즌2가 한참 방영 중인 상황이고, '윤식당'은 준비 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행정적인 절차 등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많지만, 해야되겠다는 마음은 있다. 언제, 누구랑 할지 생각하기에는 이른 단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게 된 이들의 특별한 일상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시청률 15%를 돌파, tvN 역대 최고 시청률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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