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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듀오' 구자철·지동원, 나란히 풀타임


지동원 이적 후 교체 없이 출전…3G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은 실패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지동원(다름슈타트)이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했다.

구자철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뛰었지만 빈손에 그쳤다. 구자철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도 0-2로 졌다. 구자철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은 경기가 됐다.

2.분데스리가(2부리그)로 자리를 옮긴 지동원도 같은날 독일 보쿰에 있는 보노비아 루흐슈타디온에서 열린 Vfb보쿰과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이적 후 두 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지동원은 Vfb보쿰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기 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뛰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소속팀은 후반 15분까지 1-0으로 리드했으나 후반 21분에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3분만에 자책골로 역전을 허용하면서 패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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