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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정경미 "윤형빈, 먼저 마음에 뒀다…신봉선 도움"


"신봉선 덕에 유민상까지 넷이서 영화 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국민요정' 정경미가 윤형빈과 이어준 큐피드의 화살이 신봉선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개그 커플 정경미와 윤형빈이 동반출연했다. 이날 MC 유민상은 정경미에게 "사귀기 전에 정경미가 윤형빈에게 먼저 대시했다고?"라고 질문했고, 정경미는 "윤형빈 씨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둘이 만나기 어색해서 신봉선 씨한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정경미는 MC 유민상을 가리키며 "동기 유민상 씨도 한몫했다"라며 "신봉선 씨의 도움으로 유민상 씨까지 넷이서 영화를 봤는데 유민상 씨는 정말 영화만 봤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유민상은 "신봉선과의 일은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추억이 아니라서 잊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6단계를 통과하면 100인에게 윤형빈 소극장 공연 관람 티켓을 준다는 공약을 걸어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오후 8시5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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