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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라디오로맨스', 시청률 5.5%…'산뜻한 출발'


김소현과 윤두준, 새로운 인연 예고돼 눈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윤두준, 김소현 주연의 '라디오 로맨스'가 5%대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현재 순위는 '의문의 일승'에 이어 월화극 2위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전작 '저글러스'의 마지막회 시청률(9.1%) 보다 3.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1위는 SBS '의문의 일승'이 차지했다. 종영을 앞둔 '의문의 일승'은 7.1%와 8.1%를 각각 기록했다.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3.2%와 4.4%로 집계 됐다.

이날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4년차 서브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은 대한민국 톱스타 지수호(윤두준 분)의 새로운 인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그림은 생방송을 펑크 낸 아이돌 DJ를 대신해 수호를 DJ로 섭외하기 대작전에 나서고, 수호는 그림과의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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