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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中 기업공익 발전지수 1위


중국 내 사회문제 해결 지속 참여…외자기업 첫 사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 기업공익 발전지수 1위에 선정됐다. 외자기업이 중국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첫번째 사례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기업공익 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중 1위에 올랐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기업사회책임분야 평가기관으로, 매년 300개의 중국 내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현대차그룹은 한·중 대표 경제협력기업으로서 중국 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10년, 9년 장기간 운영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留守)아동 보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 사회공헌활동이 진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중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중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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