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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 "자살도 해결가능한 사회문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 아냐, 덮어두지 않을 것"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살 문제와 관련해 "국가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회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추진계획 마련' 당정 협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자살문제는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자살 문제가 그 중대성과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꺼리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자살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더이상 이 문제를 덮어두지 않을 것"이라며 "각 부처의 현장실무자들이 전문가들과 유가족 등 각계각층에 분들을 만나서 의견을 구해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을 마련했다. 이 대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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