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폭행 파문' 심석희 측 "철저한 진상 규명 요구"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당부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폭행 파문'의 피해자가 된 심석희 측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심석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은 19일 전날 공론화된 폭행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18일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간판 스타'이자 금메달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심석희(한국체대)가 대표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복귀해 큰 파문이 일었다.

훈련 과정에서 대표팀 코치와 불화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코치는 심석희에게 손찌검을 당한 것이다. 심석희는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을 나왔다가 현재는 복귀한 상태다.

심석희 측은 "대표팀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생각이다. 정확한 사실 확인과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공식 입장을 낸다"고 전했다.

철저한 진상 규명을 당부하는 내용이 골자였다. 소속사는 "선수와 코치 사이에 발생한 일에 대해 사실 확인이 명확히 되지 않은 상태이며 추측성 기사가 양산되고 있다"면서 "감독 기관인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사태 전모를 정확히 파악해, 소상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선수의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 선수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회복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정확한 사실 확인이 되는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갤럭시아SM은 "선수가 가장 힘들 것"이라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폭행 파문' 심석희 측 "철저한 진상 규명 요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