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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OB올스타 , 한양대 꺾고 3대3 최강전 정상 정복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 이벤트, 장학금 1천만원 수확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중앙대 올스타가 후배들에게 멋진 선배가 됐다.

김주성(원주DB), 강병현(안양 KGC인삼공사), 이대성, 함지훈(이상 울산 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중앙대 OB올스타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 3X3 대학 OB 최강전 한양대 OB올스타와의 경기에서 21-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 올스타는 우승 상금으로 1천만원을 받았다. 이 상금은 모두 모교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송창용(전주KCC), 이재도(안양 KGC인삼공사), 정효근, 차바위(이상 인천 전자랜드)가 나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양대도 5백만원의 장학금을 손에 넣었다.

3X3 최강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의 저변 확산과 홍보를 위해 KBL이 기획한 대회다. 프로에 진출한 선수들의 애교심을 유발하는 등 재미도 유도했다. 일반 농구의 3점슛은 2점, 2점슛은 1점으로 처리된다.

총 12개 대학 출신 선수 4명이 한 조를 이뤄 전, 후반 상관없이 10분을 뛴다. 남은 1명을 언제라도 교체해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외곽슛을 넣는 것이 유리하다.

상위 시드를 받은 연세대, 고려대 올스타는 예선에서 탈락했고 경희대도 4강에서 졌다. 중앙대-한양대 올스타가 싸웠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중앙대 올스타가 연속 3점슛을 넣으며 점수를 벌렸고 김주성도 외곽포로 한양대의 힘을 뺐다. 순식간에 점수는 15-6이 됐고 더는 추격이 어려워지며 경기가 종료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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