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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유아동복은?…'유아 내의'


아가방앤컴퍼니 "1분당 1.7벌씩 팔려…가성비 트렌드 반영"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지난해 아가방앤컴퍼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유아 내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아가방앤컴퍼니는 아가방·디어베이비·에뜨와·이야이야오의 누적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유아 내의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내의의 수량은 총 89만4천944개로 1분에 1.7벌 꼴로 판매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 내의 인기 요인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스마트 맘'을 꼽았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실용적인 유아 내의의 판매량도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또 '골드 키즈' 트렌드로 인한 선물 수요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유아 내의는 받는 이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실제로 판매량 데이터 분석 결과 출생아 수가 높은 1월과 8월에 출산 선물용 유아내의의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가방에서 많이 팔린 제품으로는 '드로잉내의', '웨이브내의', '라이7부내의', '라라밍크기모레깅스'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 판매량 상위권에 랭크 됐다.

프리미엄 유아의류 브랜드 에뜨와에서는 '멀티레인보우내의', '쥬디내의', '버디포인트내의', '보니경량다운JP', '로리베어내의' 순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디어베이비는 '냥이나라7부상하' 제품이, 실내복 전문 브랜드인 이야이야오에서는 '레몬3부 상하'가 1위를 차지했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소재를 중요시하는 아가방앤컴퍼니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유아동 업계 리딩컴퍼니로서 앞으로도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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