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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게임용 65인치 디스플레이 공개


HP 등 손잡고 4K 해상도 구현…안드로이드TV도 발표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그래픽칩 전문업체 엔비디아가 게이머를 위해 고해상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에이서, 에이수스, HP, 화웨이 등과 손잡고 올 여름 게임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65인치 4K 120Hz HDR 디스플레이로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통합했다.

엔비디아는 안드로이드TV인 엔비디아 쉴드 셋톱박스도 함께 공개했다. 쉴드 셋톱박스는 65인치 대형화면에 게임영상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구현한다.

엔비디아는 이 제품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18) 행사에서 공개했다.

매트 웨브링 엔비디아 마케팅 부문 수장은 "PC 게이머는 고성능에 바로 반응하는 컴퓨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까지 데스크톱 디스플레이가 크기제한으로 이를 제대로 구현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65인치 디스플레이는 엔비디아의 G-싱크 HDR 기술을 채용하고 있어 120Hz의 높은 수준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BFGD(Big Format Gaming Display)를 도입해 초대형 화면으로 선명한 화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안드로이드TV 기반 쉴드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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