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진에어가 새해 첫 신규 노선으로 인천∼조호르바루(말레이시아) 정기편을 띄운다.
3일 진에어에 따르면 조흐르바루는 말레이시아 제 2의 도시로 골프, 모스크, 왕궁, 쇼핑, 레고랜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각광 받는 도시다. 특히 싱가포르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버스 등 편리한 교통을 이용한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진에어는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조호르바루 정기편을 취항한다.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3월 2일까지 주 2회(화, 금)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1월 2일 첫 편의 탑승률은 98%, 1월 5일 운항편 예약률은 100%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조호르바루는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진에어가 취항함으로써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를 선보이기 위해 단거리뿐만 아니라 중장거리 신규노선에 지속적으로 취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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