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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49재, 500여명 눈물로 보내다


소속사 "영원히 기억하고 사랑할 것"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故 김주혁의 49재 추모미사가 17일 조용히 마무리됐다.

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故 김주혁의 가족들과 '1박2일' 멤버들은 17일 오전 선산을 방문해 추모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등이 참여했고, 다른 멤버들은 촬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한시간 가량 청담동 성당에서 추모미사가 진행됐다. 故 김주혁의 가족, 친지, 동료배우, 그리고 미리 신청한 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미사에는 배우 유지태, 현빈, 송승헌, 이유영, 박희본, 한정수, 전혜빈, 이윤지, 김재경, 조동혁, 오승훈, 이유진, 이태선, 채빈, 박지현, 오현중, 박지원 등이 함께 했다.

나무엑터스는 "추운 날씨에 찾아주시고, 함께 김주혁 배우를 추억하고 편히 잠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추모 미사가 집전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청담동 성당에 감사 말씀 드린다"라며 "나무엑터스는 영원히 김주혁 배우를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10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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