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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청소년을 위한 금융콘서트' 개최


연말 맞이 청소년 200명 초청…금융교육 및 문화공연 진행

[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금융감독원이 15일 여의도 본원에서 청소년 200여명을 초청해 금융교육과 문화공연을 연계한 '청소년을 위한 금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금융공모전 수상학교의 청소년 등이 초청됐다.

금융감독원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을 위한 한국의 금융생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금융보드게임, 공모전 수상학교 등 고등학생에게는 저축, 투자, 신용, 보험 등 다양한 지식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도 이어졌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체임 앙상블팀은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등을 연주했다.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리는 '난타' 공연팀은 타악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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