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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팜, ‘엘라스틱 온 투어’ 참가…빅데이터 기술 선보여


농업에 오픈소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사례 발표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이지팜이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엘라스틱 온 투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선보였다.

‘엘라스틱 온 투어’는 엘라스틱의 오픈소스 기반 실시간 검색과 분석 솔루션을 소개하는 글로벌 투어로 서울을 포함해 워싱턴 파리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미국 뉴욕에 이어 개최되는 서울 행사는 500명이 넘는 IT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지팜은 이번 행사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기술을 자사의 제품인 ‘피그플랜(PigPlan)’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피그플랜’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양돈생산경영분석시스템이다. 이지팜은 엘라스틱스택(ElasticSteack)과 엑스팩(X-Pack) 솔루션을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분석·알림·시각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디.

이지팜 측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면 경험이나 노하우에 의해 판단했던 것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팜은 빅데이터 기술을 전 산업에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진교문 이지팜 사장은 “피그플랜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모든 핵심 요소에 대한 내부 검증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엘라스틱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부를 둔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를 빠르게 분산처리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30개국에 진출, 600명 이상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골드만삭스, 미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삼성SDS, NAVER, SK텔레콤 등이 엘라스틱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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