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동엽·한동민 등 '괌 재활 캠프' 참가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SK 와이번스가 부상 선수의 조기 복귀를 돕기 위한 해외 재활 캠프를 실시한다.

SK는 8일부터 28일까지 괌 파세오 구장에서 재활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동민·김동엽(이상 외야수 ) 전유수·김택형(이상 투수) 등 선수 4명이 참가한다.

SK 구단 측은 "수술 후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는 주축 선수들의 조기 복귀를 돕고, 내년 시즌 선수단 전력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에는 이승호 재활 코치와 고윤형 컨디셔닝 코치가 동행해 선수들의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김동엽은 "따듯한 기후와 좋은 환경 속에서 재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괌에서 몸을 잘 만들어 내년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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