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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유소년배구대회 개최 '제2의 김연경은 누구'


10회째 맞아…9∼10일 이틀 동안 김천시애서 대회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유소년 배구 한마당을 개최한다. KOVO는 '제10회 김천 KOVO컵 유소년배구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연고지인 김천시에서 열린다.

KOVO가 운영하는 유소년배구교실 참여 학생이 참가 대상이고 김천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초등학교 중학년(혼성)·고학년(남/여) 등 3개 종별로 나눠 치러진다. 총 40개 팀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KOVO가 주관하고 있는 유소년배구교실은 남녀프로팀 연고지 배구 저변확대와 배구팬 확보·영재 조기 발굴·선수 육성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소년 배구교실은 지역별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9인제로 진행한다.

단체상은 우승·준우승·3위(2팀)까지 수여된다. 각각 트로피·상장 그리고 최대 50만원 상당 상금도 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MVP)와 MIP로 나눠 시상한다. 또한 유소년 교육에 공헌한 우수 강사에게도 상장과 개인 상금을 준다.

한편 KOVO는 이번 대회 참가팀에게 식사와 숙박을 비롯해 교통 등 대회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KOVO측은 "참가팀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KOVO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배구 경기를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배우고 건강한 심신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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