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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네트웍스, 물류 IT 진출


130억원 규모 유진초저온 통합물류 정보시스템 구축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동양네트웍스가 물류 IT 사업에 진출한다.

동양네트웍스는 현대정보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총 130억원 규모의 유진초저온 통합물류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유진초저온은 최첨단 초저온 냉동물류단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유진그룹의 계열사다.

유통물류 사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LNG 냉열과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에너지자립형 융복합 물류센터를 구축 중이다.

기존 이원화로 운영되던 물류와 경영지원 솔루션을 통합하고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진초저온이 구축 예정인 인천 송도, 평택 포승, 인천 신항, 제주 물류센터와의 통합 운영을 고려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24시간 365일 무중단 업무 서비스를 보장하며 통합보안관제 체계 도입으로 정보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한단 방침이다.

동양네트웍스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물류 정보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말로 예정된 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 고도화 사업 등 공공·서비스 부문 고객 확보에도 주력한다.

신숭재 동양네트웍스 상무는 "올해 23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물류 IT라는 새로운 영역 진출에 성공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금융IT 전문기업에서 공공·금융·유통·서비스 부문까지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IT서비스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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