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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4년 만에 국내 복귀…29일 새 앨범 깜짝 발표


새 앨범 '헤이즈', 지난날 회고하며 심경 담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김현중이 4년 만에 국내 컴백한다. 우여곡절을 딛고 성공적인 복귀를 알릴 수 있을까.

29일 키이스트는 "김현중이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를 공개한다"고 알렸다.

사전 프로모션 없이 발매 당일 이같은 소식을 알린 것. 그야말로 '깜짝 복귀' 소식이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법적 공방, 군 제대 후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었고, 지난 6월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재개했다.

김현중의 '헤이즈(HAZE)'는 2014년 7월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밍(TIMING)'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헤이즈(HAZE)', '잇츠 오버(It’s over)', '문라이트(MOONLIGHT)'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김현중은 작사, 작곡, 편곡에까지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열정을 담아냈다.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왔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진중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

타이틀곡인 '헤이즈(HAZE)'는 사랑하기 때문에 오롯이 너와 나이고 싶었던 사람과 안갯속에 가려져 잡을 수도, 안을 수도 없었던 무기력한 상황을 노래한다.

더블 타이틀곡인 '잇츠 오버(It’s over)'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변해버린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수록곡 '문라이트(MOONLIGHT)'는 어두운 밤 보름달 빛이 밝게 비춰주는 것처럼 상처받은 사람에게 용기를 내라는 내용을 담았다.

29일 발매되는 음원은 12월 2일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 인 서울' 콘서트에서 한정판 앨범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는 서울 콘서트를 기념해 넘버링 된 2천500장 한정으로 발매되며, 서울 콘서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김현중은 팬들과의 만남도 앞두고 있다. 한정판 앨범을 구매한 팬들 중 일부를 초대해 국내 4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예정)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 '2018 월드투어 헤이즈 인 서울'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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