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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최 '서울V컵 2017' 개막


순수 아마추어 배구인들의 V리그…결승전 장충체육관 본 코트서 개최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올 겨울에도 다시 찾아왔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와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V컵2017'(이하 서울V컵)이 지난 18일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는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남자부 연세대와 충북대의 맞대결로 시작됐다. 서울V컵은 지난해 대회에서 국내 최대 규모(리그참가팀수 및 상금)를 자랑했다.

결승전도 생중계되는 등 다른 아마추어 클럽 대회와 다른 시도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GS칼텍스 구단 측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열띤 성원을 받았고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올해 대회는 참가 팀과 선수가 더 늘어났다. 대학부 남자 13개 팀과 여자부 11개팀 등 모두 24팀이 3개월 간 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서울V컵은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 다르게 매주 열리는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결승전은 GS칼텍스의 홈 코트인 장충체육관 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회 첫날 진행된 조별예선에서는 남자부의 연세대와 한양대가 각각 충북대와 경인교대를 상대로 승리했다. 여자부에서는 A조에 속한 경인교대· 한양대·서울대가 나란히 1승 1패씩을 거뒀다. 동덕여대는 서울교대에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서울V컵 2017'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S칼텍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V컵 2017 조별예선 결과

□남자부 ▲A조 : 연세대 2-0 충북대 ▲C조 : 한양대 2-0 경인교대 □여자부 ▲A조 : 경인교대 2-0 한양대 한양대 2-1 서울대 서울대 2-1 경인교대 ▲B조 : 동덕여대 2-0 서울교대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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